봄이나 가을에 날씨가 좋을 때면, 길거리를 거닐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죠. 많은 생각과 씨름하면서 업무에 집중하다보면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길거리에는 '휴식'의 장소인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커피를 마신다면 혹시 걱정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최근에 커피를 많이 즐기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있었습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은 "커피를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까?" 입니다.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 한가지 생각해보기 - 콜레스테롤?]

 

커피 마실때 생각해볼점커피 마실때 생각해볼점

 

 


2000년에 나온 한 자료에서는 네덜란드 과학 연구 기구의 회보인 "연구 보고"(Research Reports)의 내용을 통해 다음과 같이 알려주었습니다.

 

그 내용에서는 '커피 원두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카페스톨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고 말합니다. 갈아 놓은 커피에 끓인 물을 붓게 되면 카페스톨이 추출되는 것이죠. 터키식 커피는 곱게 갈아놓은 커피를 넣고 물을 여러 번 끓일 때, 프렌치 프레스라는 종이 필터 대신 금속 재질의 필터를 사용할 때도 카페스톨이 추출됩니다.

 

종이 필터로 여과하지 않으면 끓여 마시는 커피에는 카페스톨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그 양은 얼마나 될까요? 여과하지 않은 커피 한 잔에 카페 스톨이 4mg 정도 들어 있는데 그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대략 1% 정도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의 경우 커피의 양이 적어지면 카페스톨의 양도 적어지게 되는데 한 잔에 1~2mg 정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 보고'에서는 작은 양이라도 하루에 다섯 잔 정도 에스프레소를 마시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2퍼센트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기억할 점 : '종이 필터로 여과하여 만든 커피에는 카페스톨이 들어 있지 않다'... 네덜란드 바게닝겐 농과 대학교 연구원들의 살펴보면...

 

재밌는 사실은,

 


 

 

비단 커피뿐만 아니라 아무리 좋은 영양제나 좋은 음식도 과하게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다는 점... 따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워낙 커피 마시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흥미로운 연구가 진행되는 것 같네요.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은 결국, '너무 많이 마시지 말라'는 것이 아닐까요?

 

[카페스톨, 넌 도대체 뭐니? -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 한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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